【한국사이트넷 - koreasite.net】모든사이트 실시간랭킹을 한눈에!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50대 주부도 쓸어 담았다…"이건 사야 해" 다이소로 우르르

Lyingbut 2024-01-31 12:17:33
"과자는 무조건 다이소에서"

짠테크족 우르르 몰린다



불황형 소비에 다이소 과자 '인기'

편의점보다 500~1000원 저렴

과자 가격에도 민감한 소비 행태

50대 주부도 쓸어 담았다…"이건 사야 해" 다이소로 우르르

서울 시내 다이소에서 과자를 구매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김영리 기자
"과자는 무조건 다이소에서 사요. 같은 과자를 골라도 편의점, 마트보다 훨씬 저렴해요."



서울 시내 한 다이소에서 만난 50대 주부 김모씨 손에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담은 과자가 든 장바구니가 들려있었다. 다이소는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과자가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김씨 같은 소비자 행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팬데믹 이후 경기가 둔화하면서 불황형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김씨처럼 과자류조차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짠테크'(짜다+재테크)족이 늘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가격이 낮고 구매하는 데 고민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대표적인 '저관여' 제품군에 속하는 과자류지만, 최근에는 과자 가격에도 소비자들이 민감한 모양새다.

명동 한복판 다이소 판매량 1등은 과자

50대 주부도 쓸어 담았다…"이건 사야 해" 다이소로 우르르

다이소 과자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봉지형 과자들. /사진=김영리 기자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23년 다이소의 과자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제품이면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유통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500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는 품목이 많아 알뜰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면서다.



실제 전날 오후 기자가 서울시 중구 명동 한 다이소 매장의 과자 코너를 방문해본 결과,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과자를 담는 데 여념이 없었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3월 다이소가 진행한 단일 품목 판매량 조사에서 과자(크라운 초코하임)가 1위 등극할 정도로 과자류가 인기를 끌고 있었다.



시민들은 다이소 과자를 찾는 이유에 대해 "같은 제품이 편의점, 마트 등 다른 판로보다 저렴해서"라고 입을 모았다. 20대 유모씨도 "다른 물건을 사러 와도 온 김에 과자 1~2개는 꼭 구매한다"며 "대부분 1000원, 비싸 봐야 2000원이라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은 가격을 높게 책정해놓고 1+1, 2+1 등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반면, 다이소는 균일가 정책으로 할인 행사라는 개념이 없다"며 "개별 상품에 대한 광고도 최소화하기 때문에 과자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과자는 다이소가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s

Total 2,767 Posts, Now 4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