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서 난리난 순정만화가 자살사건.. jpg
lIllllll
2024-01-30 11:35:12
작가이름 아시하라 히나코, 대표작은 '모래시계'
작품중 하나인 '섹시 다나카씨' 드라마가 제작 중이었는데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어 달라고 계속 요청했는데 드라마 제작진이 다 씹고 내용 바꿔댔다는 모양...
거기다 드라마 제작진이 sns에 작가가 너무 간섭해댄다고 글 올려서 사회적으로 망신 주고 조리돌림 한게 직접적 자살 원인인듯
최종 2화인 9,10화 드라마 평가가 꼴아박았는데
평가가 수직추락하니까 각본가란년이 인스타에다가
"9,10화는 작가가 갑자기 자기가 각본 쓰겠다고 떼써서 쓰게해준거임~ 나도 첨 있는 일이라 당황스러웠는데 너무 떼써서 시켜줌. 결과물 보고 앞으로는 절대 이러면 안되겠다고 배움"
이렇게 대놓고 원작자한테 책임전가하는 글 올림
그래서 댓글들도 다 원작자 욕하고 있었음.
이게 자살의 주된 원인이라 보는게 맞는듯
+
이전에도 방송국에서 원고, 자료, 설정노트 같은거 들고 간다음 파손, 분실한 다음에 알빠노? 꺼져라 한다는 옛날 썰(위 만화) 같은게 최근에도 나옴
이번 섹시다나카상에서는 작가랑 기싸움하면서 작가 이름 크레딧에 올릴때 원작 대신 원안으로 올렸다고 함
이거랑 엮여서 실사화뿐만 아니라 그동안 그냥 해괴한 방송국 양아치짓, 갑질, 성희롱, 언플들이 수면 위로 이슈화돼서 여론에서 존나 처맞는중이고 여기저기서 이슈 크게 무는 중이라 생각보다 파장이 더 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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